부총리 한완상(副總理 : 韓完相 1936 ∼  , 30世)
공(公)은 교육자요 행정가(敎育者, 行政家)이다. 이름은 완상(完相)이오 자(字)는 돈목(敦睦),호(號)는 한민(韓民)이다. 사석공 영직(舍石公 永稷)의 둘째아들이고 윤호(允鎬)의 손자이며 청련공 지원(靑蓮公 智源)의 13대손으로 문정공 계희(文靖公 繼禧)의 16대손이다. 어머니 김해 김씨(金海 金氏)는 종익(鍾益)의 따님이다. 공은 1936년 3월 5일 충청남도 당진(忠淸南道 唐律)에서 태어났으며 항상 정의(正義)를 숭봉(崇奉)하고 살아왔다.1960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 동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수료하였다. 1967년 미국 에모리대학교 대학원 사회학박사의 학위(學位)를 받았다. 1967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 테네시주립공과대학교 사회학교수와 미국 이스트 카로라이나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근무하였다. 1970년부터 1976년까지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회학과 교수로 근무하는 동안 대학자율선언(大學自律宣言)을 하면서 유신정권(維新政權)을 비판하는 한편 1975년 정부를 비판하는 선언문(宣言文)을 낭독하니 그 후 1976년 서울대학교에서 추방(追放)당하였다. 재야활동(在野活動)을 하면서 여러차례 구금(拘禁)되고 1980년 전두환대통령(全斗煥 大統領)의“싹쓸이파동”으로 군사재판(軍事載判)의 피고(被告)로 나가 분노하고 학문의 적합성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하였다. 1980년 서울대학교에 복직되었으나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連累)되어 또다시 해직되었다.1984년 서울대학교에 복직하여 1992년까지 근무하였으며 한국사회학회 회장, 1993년 부총리겸 통일원장관(副總理兼 統一院長官)을 지내고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 및 부정부패추방시민운동 공동대표로 활약하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방송대학교 총장(韓國放送大學校 總長)으로 있으며 한국경제정의 실천연합회 고문, 한국사회문화연구원 회장으로 재임중이고 저서(著書)로 민중과 지식인, 한국현실과 한국사회학등 다수가 있다. 공의 공적(功績)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公은‘청주한씨중앙종친회 고문이기도 하다. 부인(夫人)안동 김씨(安東 金氏)는 윤선(允善)의 따님이고 1남3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욱(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