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한우석(大使 韓宇錫 : 1931∼ , 30世)
공(公)은 외교관(外交官)이다. 이름은 우석(宇錫)이요 호는(號)는 한남(漢南)이다. 흥교(興敎)의 아들이고 영리(瑛履)의 손자이며 문정공 계희(文靖公 繼禧)의 16대손으로 1931년 2월 24일 경기도 광주군(京畿道 廣州郡)에서 태어났다. 1955년 서울대학교 물리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는데 그 해 제7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바로 외무부 사무관으로 출발하여 주(駐)프랑스 대사관 3등 서기관(1958∼60년). 주 UN대표부 2등서기관(1963∼66).외무부 국제기구과장. 국제연합과장(1966∼69). 주 벨기에 대사관 참사관 겸 총영사(1969∼72로 탁월(卓越)한 외교력(外交力)을 발휘하니 외무부 방교국장(1972∼76)에 승진되었다. 주 꼬띠부아 대사(1976∼80)니젤공화국 및 불키나홧소공화국 대사를 겸입하였다.
 주 인도네시아 대사(1981∼84 파푸아뉴기니 공화국 대사를 겸임하고 외부무 제1차관부(1984∼86)가 되었다가 주 네덜란드 대사(1986∼87). 주 프랑스 대사(1987∼90)지부터 공화국 및 코모로 공화국 대사를 겸입하였다. 외교 안부연구원 연구위원(1990∼92). 대통령 특사로 모리타니아, 모로코. 투니시아 및 알제리아를 순방(1991)하였다. 외무부에서 정년퇴직(1992)하고 현재는 한국 국제협력단 상임고문(1992∼94). 2002년 월드컵 축구 유치위집행위원(1994∼96).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부위원장(1996∼현재)을 맡고 있다. 정부(政府)에서는 황조근정훈장, 문화훈장 모란장을 내렸다. 그외 꼬띠부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및 브라질 공화국 수교훈장을 받았다. 부인(夫人)은 성주 이영자(星州 李英子)로 대학교수(大學敎授)로 재임 중이고 장관 근직(長官 根直)의 따님이며 3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