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한청수(道知事 韓淸洙 : 1940∼  , 31世)
공(公)은 행정가(行政家)로 이름은 청수(淸洙)이다. 진석(診錫)의 셋째아들이요 재교(載敎)의 손자이며 송재공 충(松齋公 忠)의 14대손이다. 어머니는 안동김무회(安東金武會)로 재봉(在鳳)의 따님이다. 공은 1940년 3월 5일 충청남도 천안(忠淸南道 天安)에서 태어났다. 1958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과를 졸업하였는데 재학중인 1961년 최연소자로 행정고시(行政考試)에 합격하여 1964년 내무부치안국에 근무하던중 1969년 최연소자로서 안동경찰서장에 임명되고 1971년 내무부치안국정보1담당이 되었고 그 후 서울시경안보담당, 서울북부경찰서장, 치안본부소방과장, 치안본부장보좌관으로 재임하다가 1976년∼80년 부산중구청장, 부산관광운수국장과, 상공국장으로 근무하였다. 1980년 내무부민방위본부 소방국장 1982년 충남부지사, 산림청기획관리관, 내무부감사관, 충남부지사를 거쳐 1990년부터 3년간 충남지사(忠南知事)로 재직하면서 인사공정(人事公正)에 주력하였고 소신(所信)이 강하고 청렴(淸廉)하여 도민(道民)의 칭송을 받았다. 1993년 민주산악회 충남지부장을 맡아 지역발전(地域發展)에 이바지 하였다. 정부에서는 公의 공적(功績)을 기려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내렸다. 公은 청주한씨중앙종친회 고문이기도 하다.
부인(夫人)은 밀양 박영자(密陽 朴英子)로 낙규(洛圭)의 따님이며 1남2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상률(相律, 一名東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