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사 한상국(大使 韓相國 : 1927∼ , 32世)
공은 외교관(外交官)으로 창수(昌洙)의 아들이고 장간공(莊簡公: 致禮)의 18대손이며 어머니는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1950년 서울대학교 문리과학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53년 미국 죠지아주립대학 신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뒤 육군장교로 입대하여 1966년 육군대령으로 제대하였다. 1971년 민주공화당의장보좌역, 1976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등을 거쳐 주 노르웨이대사, 주 아이슬랜드대사, 주 파나마대사등을 역임하는 동안 대한민국 건국초기로 국제사회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6·25동란으로 인한 재해로 약소국가의 외교관으로서의 외교활동에 애로가 많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국위선양(國威宣揚 : 나라의 위력을 널리 떨리게 함)에 많은 노력(努力)과 활동을 하였다. 1991년 미국 워싱턴타임부회장, 사장, 서울 세계일보사 사장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학장학회 이사장과 (주)통일중공업회장 등에 재직중이다. 그리고 청주한씨중앙종친회 고문이기도 하다. 부인은 림병숙(林炳淑)이다. 2남4녀를 두었는데 장남은 박사 철희(博士 哲熙)이고 차남은 진경(珍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