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공 한상준(議員公 韓相駿 : 1921∼1986. 32세)
공(公)은 정치인(政治人)으로 휘(諱)는 상준(相駿)이고 자(字)는 이견(而見 이현으로도 부름)으로 철수(哲洙)의 아들이고 종석(宗錫)의 손자이며 안양공 종손(安襄公 終孫)의 18대손이다. 어머니는 남원 양원순(南原 梁元順)으로 해만(海滿)의 따님이다. 공(公)은 1921년 4월 1일생으로 전라북도 임실출생. 1940년 전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1945년 전라산업주식회사 중역을 지냈다. 그 뒤 정계에 진출하여 1958년 전라북도 도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이어 1960년 제5대 민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임실지역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선거에 공화당소속으로 같은지역에서 당선되었으며, 1967년 제7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공화당소속 임실·순창 지역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7대 국회의원 재임중에는 국회보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1971년부터 1974년까지 해외개발공사 사장을 지내다가 1986년 1월 17일 66세로 졸하였다. 부인(夫人)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태원(台源)의 따님이고 아들은 강희(剛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