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공 한자순(學士公 韓子純 : ? ∼ 睿宗朝)
예종(睿宗) 4년(1109), 국학(國學)에 칠재학당(七齋學堂)을 설치하여 선비를 양성함에 무학(武學) 시험에 8인 중 수석으로 합격하여 〔강예과(講藝科)〕에 입재(入齋)하였다. 7재는 주역과(周易科)를 〔여택(麗澤)〕, 상서과(尙書科)를 〔대빙(待聘), 모시과(毛詩科)를〔경덕(經德)〕, 주례과(周禮科)를 〔구인(求仁)〕, 대례과(戴禮科)를〔복응(服鷹)〕, 춘추과(春秋科)를 〔양정(養正)〕, 무학과(武學科)를 〔강예(講藝)〕라 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