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한호선(國會議員 韓灝鮮 : 1936∼  , 31世)
공(公)은 정치인(政治人)으로 이름은 호선(灝鮮)이니 문양공(文襄公 諱 繼美)의 17대손이다. 공은 1936년 9월 28일 강원도 원주(江原道 原州)에서 태어났다.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性稟)으로 최선을 다하는 추진력(推進力)을 지니고 있다. 1959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과를 졸업하고 농업협동조합에 입문하여 1969년 농협중앙회 지도과장, 1972년부터 7년간 대통령비서실 새마을담당관으로 파견근무하였다. 1974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농협의 일을 더 연마(硏磨)하여 1980년 농업중앙회 이사, 1983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되었다. 1988년 미국 어파아이오와대학 명예인문학박사가 되고 농민신문사장, 제14대 농협중앙회 회장이 되었다. 1990년 극동농협(한, 일, 중) 협력위원회 의장을 맡기도 하였다.
 동년 농협중앙회(제15대)초대 직선 회장이 되었다. 1992년 명지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자연보호중앙협의회 회장을 맡아 아름다운 강토(疆土)를 가꾸는데 공(功)이 많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전국구, 자민련)이 되고 자민련 농어촌대책위원, 극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자민련 강원도지부 위원장, 자민련 당무위원을 맡았으며 1997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일을 보았다.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농림해양수산사업의 혁신·원주시 신청사건 건립과 원주역사이전, 동해권 해양정비 기본계획실천등에 노력을 경주하여 칭송(稱頌)이 크다. 저서(著書)로 협동조합 지역사회로 가는길, 신토불이(身土不二), 농업협동조합 지도자의 길 등이 있다. 공의 공적(功績)을 기려 새마을훈장근면장,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상하였다. 公은 청주한씨중앙종친회 고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