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0월 브래태니커 오류수정 및 장헌공파 4/4분기 이사회 회의
1. 09. 23 문정공(諱 繼禧) 불천위제사 및 총회
〇 불천위제사 행사
• 일시 : 2013년09월23일(음.8.19)일, 오전11시 제례봉행. 정오12시 정기총회.
• 장소 : 문정사 영모재 분당구 율동 424-3(율동공원 내)
• 참석인원 : 약50여명
• 총회안건 :
➀ 2012년도 수지 결산심의(안) 건.
- 총 수 입 금 : 142,213,319원
- 전년 이월금 : 125,963,545원
- 당년 수입금 : 16,249,774원
- 총 지 출 금 : 7,099,650원
- 당년순수익금 : 9,150,124원
- 차 인 잔 액 : 135,113,669원
➁ 2012년도 수지 예산심의(안) 건.
➂ 신도비묘역 하 이전의 건.
-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음에 거론.
➃ 재실교육장 활용의 건.
- 화재주의 소방기구 비치 후 사용허락.
➄ 기타사항
2. 10.05 브리태니커 <한효순> 항목 관련 수정기사
〇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의제기에 대한 오류수정
가) 백과사전 오류수정 내용
∎한효순[韓孝純,1543~1621]
1543(중종 38)~1621(광해군 13).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면숙(勉叔), 호는 월탄(月灘). 아버지는 여필(汝弼)이다. 1568년(선조 1) 생원시에, 1576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검열·수찬·영해부사 등을 역임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8월 영해에서 일본군을 격파했으며, 경상좌도관찰사·순찰사가 되어 동해안지역을 방어했다. 1594년 병조참판을 거쳐 1596년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체찰부사(體察副使)가 되었고, 그해 한산도무과(閑山島武科)의 시관으로서 이순신(李舜臣)이 천거하는 무장들을 발탁했다. 그 후 지중추부사·이조판서·평안도관찰사·판중추부사·우찬성 등을 지냈다. 1610년(광해군 2) 이조판서, 1616년 우의정·좌의정에 올랐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후 관직을 추탈 당했으나, 신원 복구에 대한 논의가 몇 차례 있었고, 고종 때 일시 복구되었으나, 최익현의 상소로 10년 만에 취소되었다가 1908년(순종 1) 최종적으로 복구되었다.
나) 한효순(韓孝純)항목 오류에 관한 이의제기 내용
수 신 : 브리태니커 백과
발 신 : 한 범 구
날 자 : 2013-04-22 (월)
내 용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수록된 <한효순 항목 관련 기사> 오기에 대한 이의 제기 건
1) [15줄]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후 관직을 추탈 당했다.
◇ 백과사전 기록에서는“인조반정 후 관직이 추탈되었다.”로 언급으로 끝나고 있는데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내용을 토대로 신원 회복된 과정을 보면 영, 정조 시 영조 45년 2월 29일, 정조 7년 1월 7일에 신원회복을 위하여 홍봉한이 말하기를;“계축년에 폐모를 정청하였을 때 한효순이 수상으로서 비록 論啓에 참여하였으나, 연로하여 惶怯한 소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란 거론함이 있었으며, 신원회복은 되지못하고 다만 한효순의 후손에 대해 특별히 구애 없이 등용하라고 왕이 명하였다.
고종(대원군 섭정 시) 1년 7월 11일에 관작을 회복시켜라 명을 받아 신원된 10년 후 고종 10년 11월 3일에 최익현 상소에 따라 다시 추탈 되었다가, 순종 1년 1월 30일 (양력), 순종 1년 4월 30일 (양력)에 시호와 관작이 모두 신원회복 되었다.
이와 같이〈신원 회복-추탈-다시 신원 회복〉등의 사실이 있었음을 상세히 밝힐 필요가 있음:
즉, 당초 인조반정 후 관직이 추탈 되었으나, 그 후 신원회복 논의가 영･ 정조 때 있었고, 고종(대원군 섭정)때 신원이 회복되었음. 그러나 10년 후 최익현의 상소로 다시 삭탈관직 되었다가 순종 때 최종적으로 신원이 복권되었음.
2) [8~9줄] 1610년(광해군 2) 이조판서로 있으면서 이이첨(李爾瞻)·정인홍(鄭仁 弘) 등 정권을 장악한 대북세력과 함께 반대세력을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11줄]
~ 10가지 죄목을 들어 인목대비(仁穆大妃)를 폐위할 것을 주장했으며 ~
(1) 당시 이이첨, 박승종, 유희분이 지은 시 [광해군일기]광해 9년 3월 9일을 보면 주도세력의 갈등에 의하여 폐모론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2) [속잡록] 1 정사년 만력 45년, 광해군 10년(1617년), 이형의 상소에 윤선도 상소문 관련하여
~ 우의정 한효순(韓孝純)이 왕명에 의하여 의논을 거두어 들이라는 명령을 따라 언로의 중대함을 대략 아뢰었으나, 그러나 그 말 씀씀이가 또한 매우 애처로운데도 삼사가 헐뜯고 물리쳐서 조금도 너그럽게 용서하지 않으므로 병을 핑계 삼아 사의(2개월 동안 12번)로~
처벌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3) [광해군일기]광해 10년 1월 16일 기준격 ,허균 조사 할 것을 매 먼저 진언하다.(허균과 이이첨공조)
(4) [광해군일기] 광해 10년 6월 4일 서궁을 비호한 자 한효순뿐만 아니다.
[“우선 처치를 기다리고 번잡스럽게 소란을 떨지 말라. 한효순의 일도 그렇다. 고관 대작으로서 서궁을 비호한 자가 효순 한 사람만이 아닌데, 그렇다면 일일이 죄를 주어야 하는가. 더구나 이미 체차시켰으니 그만 논하도록 하라.”]
(5)[광해군일기]광해 1618년 무오 1월 4일(갑자)
우의정 한효순 등이 백관을 인솔하고 정청하여 폐모론을 주장하다에서
[이이첨이 지은 것이다. 이이첨이 한효순을 협박하여~
한효순이 우상의 신분으로서 이이첨에게 내몰려 부림을 받은 나머지 앞장서서 백관을 인솔하고 나가 머리를 나란히 하고 정청(庭請)하는 일을 따름으로써~]
(6) 장헌공 신도비 명(170줄~187줄) 박경신(朴慶新)이 말하기를 조카 유천(柳川)이 칠신(七臣)의 참 혹한 화를 당할 것이 임박하다.
3) [10~11줄] ~ 다음해 칠서지옥(七庶之獄)을 계기로 영창대군(永昌大君)과 그의 외할아버지 김제남(金悌男)을 살해한 데 이어~
◇ 실록 어느 문항에도 그러한 글이 없으며, 오히려 2)의 ⑴.⑵.⑶.⑷항과 같이 반대의사 표시를 하였음.
4) 1618년 명의 이유번(李惟藩)이 누르하치(奴爾哈齊)를 토벌하기 위해 조선에 원병을 요청하자 출병 거부 의사를 밝히는 광해군에게 명나라와의 '부자지의(父子之義)·재조지은(再造之恩)'을 강조하면서 출병을 주장했다.
◇ [선조실록]선조 36년 (1602년 6월 4일)에 “비변사에서 북방 오랑캐의 일을 아뢰다”와 선조36년 (1603년 6월 10일) “함경 감사 한효순이 요충지에 보를 설치할 것을 아뢰다”의 기록과 같이 여진족의 동향을 파악하고 방어책을 마련해 조정에 건의하기도 하였으며, 1603년에 화약 병기의 사용법과 병법 등을 다룬 《신기비결(神器秘訣)》과 《진설(陣說)》 등의 저술을 편찬 하였던 북방정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의사항으로, 광해 10년(1618 윤4월 24일) “〈삼가 아룁니다.〉 신이 어제 의논드릴 때 이미 천박한 의견을 전하에게 우러러 진달하였습니다만, 군대를 일으키는 것은 국가의 대사인 만큼 널리 의견을 들어서 해야 마땅하지 섣불리 행동에 옮겨서는 안 되리라고 여겨집니다.” 와 같이 의견사항을 제시하고 영상 정인홍과 우상 민몽룡을 명초하기를 청하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영.정조실록(英正祖實錄』
『고종실록(高宗實錄)』『순종실록(純宗實錄)』『속잡록』『장헌공신도비 명』
3. 10.23 국방부 전호수교수 백과사전 수정자료 발송.
〇 발송자료
보낸사람: 한범구
받는사람 : sulchun9129@hanmail.net
날짜: 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19시 25분 59초 +0900
제목: 백과사전 수정자료
안녕 하세요. 한범구입니다.
우선 백과사전 수정 자료와 책 발간 목차를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박사님께서 장헌공에 대한 평가를 올바르게 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헌공 자료집 발간이 지금 교정단계에 있으며 발간되는 대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〇 수신자료
메일 보기받은날짜 :13-10-26 (토) 11:15
보낸사람: 전호수
받는사람: 한범구
감사합니다.
기회되는대로 착실히 검토해 보겠읍니다.
준비하시는 책자도 좋은 결실 맺으시기 바라겠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호수 드림
4. 10. 31 장헌공파 4/4분기 이사회 회의
〇 회의내용
1) 날짜 : 2013. 10. 31(목) 11:05∼13:20
2) 참석인원 (25명): 상임고문, 회장, 부회장2인, 총무이사, 외 이사 19명, 종손
3) 성원 보고(총무) : 성원되었음을 보고
4) 회장인사 : 4/4분기 이사회이다.
장헌공의 현창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위토관리, 재산관리, 회계 등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내실 있는 종중 발전이 되기를 희망한다.
5) 전기 회의록 통과 : 배포한 회의록(3/4분기. 2013.8.9자) 수정없이 원안대로 통과 하다.
6) 업무 보고
<총무 이사> : 인쇄물에 의해 설명하다.
- 법인세, 환경부담금, 재산세 등 공과금 납부관계
- 회장단 회의, 장헌공 사료집 발간에 관한 회의관계
<수호 이사>
- 장헌회관 수리 보수 공사(누수공사 등 3건) 하였다.
- 5만원이상 지출관계는 세금계산서를 부첨하라고 감사의 지적이 있었다.
- 임대료는 제때에 잘 거출 되고 있다.
- 지하층 이외에 1충에서 4층은 사업이 잘되어 다행이다.
- 장헌회관 시설관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점검일지 비치하라(래경이사 발언)
* 회장 : 업무보고 마쳤음을 선언 하다.
7) 안건 처리
가. 결산서 검토
- 2013회기 :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 세출 결산서를 배부된 인쇄물에 의해 총무 이사가 설명하다.
* 회장 : 총무이사가 회계 처리를 잘 함은 물론 유동부채(임대료 보증금)을 금년 회기까지 확보 해 냈다.
- 2013회계 결산처리는 원안대로 통과됨을 선언하고, 명년도(2014년) 예산심의를 상정하다.
* 총무이사 : 배부한 인쇄물에 의해 2014년 예산안 설명하다.
- 확인사항 : 장헌공 세일제 및 종친회 총회 참석자 거마비는 자손 성인남자에 한하여 3만원씩 지급한다.
- 수정사항 : 장헌얼 수련 참가학생 참가범위는 대학 재학생으로 하며 장려금 5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 회장 : 2014년도 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통과되었음을 선포하다.
8) 기타 안건 토의
가. 만종일가 업무 보고
- 산소관리 : 장헌공 묘전 함몰된 부분 보수 했다.
* 회장 : 산소 주변 습기로 인산 이끼 제거 방법을 연구하라.
- 주말농장 : 별다른 문제없이 잘 관리 되고 있다. 다만 관개용 지하수 관정이 필요하다. .
* 만준이사 질문 : 지하수 개발하는데 문제점이 무엇이냐?
* 만종 일가 답변 : 가뭄때 물차를 동원해서 물대기를 해줘야한다.
- 결의사항 : 지하수 개발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종중에서 지원한다.
나. 종손 범구 지원 문제 협의
- 결의사항 : 생활 보조비로 매월 100만원씩 1년간만 지원한다.
다. 해미면지 발간에 따른 협찬금 지원 관계 협의
- 결의사항 : 해미면지 발간에서 장헌공이 인물난과 집성촌에 등재되므로 협찬금으로
100만원 지원한다.
폐회 선언하니 시간은 14시 25분이었다. (회의록서명 : 만상이사, 래경이사)
〇 종손에 관련 이사회제출 내용
＜한효순(韓孝純) 종손의 역할과 양자관계＞
1) 14代조(諱 有謙) - 인천현감(정5품)
2) 13대조(諱 得一) - 판관(정5품)
3) 12대조(諱 厚明) - 도정(정3품)
• 저서로는 성여학(成汝學)시를 편집하여《학천선생집(鶴泉先生集)》간행
4) 11대조(諱 蒙相) - 진사. 인천공파 諱 用明 둘째 子를 양자.
• 저서로는 가마도 발문(가마섬토지 재판의 소송자료로 제출하여 승소)
5) 10대조(諱 宗設) - 통덕랑(정5품)
• 저서로는 가마도 서문(가마섬토지 재판의 소송자료로 제출하여 승소)
6) 9대조(諱 德孚 년에 졸) - 병조정랑. 인천공파 諱 宗億 둘째 子를 양자.
• 영조 시 병조정랑의 관직에 역임하였고, 그 당시 諱 宗纘(참의공파), 諱 德厚(단천공파)분과 같은 시기에 관직에 있었으며 諱 錫敏의 쟁(錚)을 치며 억울함을 호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분들의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사료 됨.(정인홍 후손은 신원 상소문을 올렸다가 참수되었음.[왕조실록 참조])
5) 8대조(諱 錫慶) - 통덕랑(정5품)
6) 7대조(諱 永胄)
7) 6대조(諱 鎭淮) - 정랑공에서 諱 永偉의 子를 양자 하였으며 자식이 없어 동생(諱 鎭洙)의 子를 다시 양자로 입양).
8) 5대조(諱 馨源 1884년에 졸) - 諱 鎭洙의 子를 양자 하였으며 諱 應源과 형제(변호사 만기의 고조부).
• 장헌공신원은 고종 1년 1864 갑자 7월 11일에 되었으며 당시 종손 5대조께서 대표로 주관 신청하여 신원된 것으로 사료됨.
9) 고조(諱 胤東) - 종손 윤동(胤東) 외 4인으로 신원복권 신청하여 순종 1년에 다시 복권되었음.
10) 증조(諱 麟愚).
◉ 위에 자료는 5대조 종손이 양자(정랑공파)를 들어온 과정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어 지나온 역대종손의 역할과 역사를 족보와 기타자료에서 발췌하여 정리하여 놓은 내용입니다.
장헌공의 신원복권 되기 위해서는 후손들이 관직의 진출을 필히 하였어야 했으며 특히 종손을 관직에 진출시키기 위해서 종손이 대를 잇지 못하면 장손파와 관계없이 종중 전체에서 각파의 종손직계에 가까운 쪽에서 똑똑한 사람을 골라 문중에서 상의하여 양자로 입양하였음을 위의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종중에서는 종손을 앞세워서 신원복권 시키려고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양자 역할을 위 기록의 내용과 같이 훌륭히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조 분들께서 신원복권을 위하여 노력하였듯이 종손이 독단적으로 연구집을 만들었다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니며 종손이 아닌 종인누구나 새로운 업적을 찾고 잘못 보도된 부분을 수정 요구하는 것은 종인 누구나 책임과 의무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연구집 발간의 목적
1908년(순종)에 신원되어 추탈된 관직이 복권 된 후 신도비만 간신히 세워졌고 장헌공에 대한 학계의 홍보부족으로 인하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결정적으로 잘못 기재되는 큰 실수를 범하여 훌륭한 업적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삭탈관직과 좋지 못한 내용으로 표기되어 훌륭한 업적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 당시 종손의 잘못도 있지만 장헌공의 후손들이 학계의 진출이 적고 또한 차일 필 미루다가 학계에서 홍보할 기회를 놓쳐 업적은 없어지고 모든 책들이 큰 죄인으로 홍보 되여 있었습니다. (정인홍의 왕조실록과 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비교)
이러한 잘못을 다시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하여서는 신원복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백과사전에 수정된 내용이 폐모와 관련하여 학계에 제대로 알려져 학자들이 관심을 같고 연구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첫 번째 급선무라 여겨집니다. 그것은 인조반정시 잘못 기재된 장헌공의 졸기와 신원된 과정이 이완용의 추천에 의하여 최종신원된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며 위키 백과사전이나 브리태니커백화사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완용 때문에 신원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히려면 영. 정조시에 장헌공의 신원복권을 위하여 발언한 내용과 고종 때의 신원된 내용 등의 그 과정이 필요하며 폐모와 관련하여 비록 정청에 나갔지만 확실한 폐모반대 입장 표명과 협박(휘 준겸 유교7신에 포함과 대비를 보호)에 의하여 정청에 참여한 사실과 과정을 알려 그동안 학계에 알려진 잘못된 인식을 바꿔줌으로서 학자들이 훌륭한 업적 등을 연구하고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하여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초적인 자료집을 만들기를 고집하는 것은 그 당시의 자료를 학자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발췌하도록 하는 것이 자료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사료되며 선조시의 훌륭한 업적, 광해군 시의 폐모와 관련하여 올바른 판단, 인조반정 후의 기록사항, 그 당시와 이후의 장헌공의 평가 등을 연구집을 통하여 스스로 판단하게 하여 확실하게 당파싸움에 의하여 정청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폐모 관련하여 장헌공의 무관함이 학계에서 인식되었을 때, 그때에 가서 장헌공할아버지의 업적이 서서히 빛을 발할 수 있으며 이것이 “장헌공의 얼”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원초적인 연구집을 발간 후에 별도로 연구집과 왕조실록의 중요부분만을 발췌하고 추가 자료를 찾아 내여 종인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누어주는 방법이 옳다고 여겨 저의 소견을 밝힙니다. 끝
15대 종손 範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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